파주 헤이리로 가족 나들이 여행


+ 파주 헤이리 나들이

여름처럼 햇살이 따가운 날이었다. 오늘은 말로만 듣던 경기도 파주 헤이리란 곳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자유로 따라 통일동산 거의 다 간 곳 즈음에 있는 특이하게 생긴 마을이다. 예술인 마을이란 말에 걸맞게 집이나 건축물들이 똑같은 것 하나 없이 모두 각자의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건물들이 예쁜만큼 출사를 나가는 이들의 단골 장소이기도 하다. 오늘도 한 손엔 캐논이나 니콘제 DSLR 카메라를 든 연인이나 가족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나도 오늘은 예전에 미국서 샀던 코닥 LS-443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나가봤다. 요즘 코닥 색감의 매력에 빠져있는데 불현듯 예전에 내가 쓰던 카메라가 코닥 것이라는 생각이 떠올라 온 집안을 뒤져 아직 풀지 않고 있던 이삿짐 속에서 카메라와 충전기를 찾아냈다. 결과물은? 역시 소니 T7에 비할바 못되게 좋다.

마을은 아직도 한창 공사중인 곳이 많아 조금 어수선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특이하고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나중에 공사가 다 완료되고 나면 다시한 번 가보고 싶다. 마을 가운데 쯤 있는 북하우스란 곳에서 사진 책 몇 권 손에 잡히는 대로 사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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