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지르고 말았다.
후지쯔 U1010 말이다. 롯데몰에서 122만원에 U1010 파워팩을 구입했는데 하루 만에 배달되었다.
U1010 박스부터. 아담하고 심플한 박스다. 자 박스를 열어보자.
맨 위에 후지쯔 보증서가 보이고 그 밑에 다시 박스가 보인다.
박스를 꺼내고 보니 실제로는 작은 박스 두 개가 겹쳐 있었다. 빨간 끈이 하나 달려있는데, 아마도 박스들을 꺼내기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그냥 겉 박스를 뒤집어 탈탈 털어서 꺼냈다.
첫번째 박스에서 나온 U1010이. 첫 인상, 정말 작다! 마누라한테 보여주니 왈, 귀엽네.
두번째 박스에서 나온 각종 부속물들. 전원코드와 파우치, 설명서/복구시디들, 그리고 확장 코드 하나 (모니터와 랜 연결을 위한).
파워팩은 몇 가지 추가 부품들이 딸려온다.
가령 도킹 스테이션이라든가,
대형 추가 배터리,
그리고 U1010이를 다이어리처럼 보이게 해주는 껍데기 같은 것들이 파워팩 추가 품목들이다.
얼마나 작은지 비교해보기 위해 담배와 함께 찰칵.
이번엔 뚜껑 열고 찰칵.
도킹 스테이션에 장착한 모습이다. 본체와 도킹 스테이션은 아주 쉽게 연결하도록 되어 있어 평상시 도킹 스테이션에 전원을 연결해 놓고 본체를 꽂아 충전하다가 필요할 때 뽑아쓰면 딱이다.
마지막으로 U1010을 다이어리로 만든 모습. 너무너무 귀엽다.
아직 많이 써보진 않아서 성능까지 평할 정도는 안되지만 일단 기본적인 동작을 해본바로는 아주 빠르다고 느껴지지도, 그렇다고 느려터졌다고 느껴지지도 않는 적당한 속도였다. 물론 아무런 최적화도 하지 않은 상태다.
담주에 중국 출장을 가는데 중국 사람들과 미팅 때 턱 꺼내놓고 자랑해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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